2009년 문화이론 세미나 

 

개요

본 세미나는 문화이론의 큰 지형도를 그려보고 주요 이론가의 원전을 통해 핵심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. 개념이해라는 일차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론가들의 ‘논쟁’을 적극 끌어들였고, 참가자들 자신의 이론적 입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.

진행

- 세미나는 1부 발제, 2부 토론으로 나뉘어서 주 1회, 3시간을 8주간 거쳐 진행한다.
- 참가자 전원은 매주 발제를 해야하며, 5~10분 내로 자신이 이해한 핵심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발표, 코멘트 및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.
- 2부 토론은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해 책을 살펴보며, 세부내용을 논의한다. 또한 이론을 통해 설명가능한 문화현상들을 초보적 수준에서나마 분석한다.
- 세미나 중 미처 풀리지 않은 문제는 위촉할 '자문위원'(정정훈대표)을 통해 반드시 해결한다.
- 벌금제도를 운영한다. 세미나 참석자는 3만원을 선납하여 지각, 결석, 발제준비 불성실등의 벌금사유가 발생시 선납금에서 까는 방식으로 벌금을 낸다. 벌금은 다과준비에 사용되며, 나머지는 마지막 시간에 환급한다.

일정 및 장소

6/29(월)~8/17(월), 매주 월요일 7시, 중앙대 대학원(중대생이 많은 관계로^^;)

참가자

총 11명, 중대 대학원생(8명), 문화향유모임 [수다;SuDa] 멤버 (1명), 카이로스(2명:갱, 권우정)

커리큘럼

1주차(6/29) 호르크하이머, 아도르노, 「문화산업: 대중기만으로서의 계몽」, 문학과 지성사, 2005.

2주차(7/6)  발터 벤야민, 「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」, 길 출판사, 2007.

3주차(7/13) 빌렘 플루서, 「1. 피상성 예찬 혹은 추상게임」,『피상성 예찬: 매체현상학을 위하여』, 커뮤니케이션북스, 2004. 노르베르트 볼츠, 「머리말」,「제7장 휴머니즘으로부의 작별」,『컨트롤된 카오스』, 문예출판사, 2000.

4주차(7/20) 장 보드리야르, 미정,『시뮬라시옹』, 민음사, 2001.

5주차(7/27) 소쉬르, 「제 1부 일반원리」,『일반언어학강의』, 지만지고전천줄, 2008.바르트, 미정,『신화론』, 현대미학사, 1995.

6주차(8/3) 루이 알튀세르, 「모순과 중층결정(연구를 위한 노트)」,『맑스를 위하여』, 백의, 1997. 루이 알튀세르, 「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들」,『레닌과 철학』,백의, 1997.

7주차(8/17) 미셸 푸코, 「제 3부 규율」,『감시와 처벌』, 나남, 2003.

8주차(8/24) 프레드릭 제임슨, 「대중문화에서의 물화와 유토피아」 ,『가시적인 것의 날인』, 서울: 한나래, 2003.